1. 교과서 학습에 충실하자!

모든 문제의 출처는 교과서이다. 교과서를 통해 정의나 기본 개념을 철저히 익히고 공식의 유도 과정 및 증명 과정을 확실히 이해해 두어야 한다.

교과서를 정독한다. 각 단원의 개념을 서로 연계하는 사고를 훈련함으로써 수학적 지식을 쌓는다. 또한, 교과서의 예제, 연습문제, 종합문제를 풀어본다. 각 단원의 핵심적인 개념과 원리를 이해했는가를 평가할 수 있다.

교과서에 나온 정의 및 개념을 설명하는 연습을 한다. 이는 수학적 개념을 자신의 방법대로 정리할 수 있고, 이런 습관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2. 자신의 수준에 맞는 문제집을 골라 보자!

자신의 수준에 맞는 참고서나 문제집을 통하여 자신의 실력을 향상시키도록 한다. 쉬운 문제들을 풀어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지식의 영역을 넓힐 수 있는, 사고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문제들을 접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 따라서 자신의 실력보다 약간 어렵다고 느껴지는 유형들이 있는 문제집을 골라 공부하는 것이 좋다.

3. 포기는 곧 절망이다. 끝까지 풀어보자!

2006학년도 수능 시험의 ‘가’형의 경우 5문항 정도의 복합적인 수학 내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되었고, 이는 2005학년도 비해 1～2 문제가 많아진 것이다. 이러한 수준의문제는 해결하기가 쉽지 않아 대비하려해도 해설집 없이는 힘들다. 하지만 해설집을 너무 애용(?)하면 실력이 늘지 않는다. 스스로 사고하고 스스로 해결하는 연습을 한다. 여러 가지 풀이 방법을 생각하는 사고력을 길러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절대 포기하지 말고 해결하도록 노력한다. 사실 복잡한 문제들일수록 그 바탕에 깔린 이론은 간단하다.

4. 문제가 가지는 의미를 항상 기억해 두자!

문제의 존재 가치는 풀 수 있느냐 없으냐로만 끝나면 안 된다. 문제를 풀면서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은 문제를 처음 접할 때의 수학적 아이디어와 그 문제에 해당하는 수학적 개념이 무엇인지를 꼭 기억해 두어야 한다. 이렇게 해 두면 이 문제를 출제한 출제자의 의도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게 되고, 그러면 수학 문제로 나오는 것이 무엇인지도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게 된다.

이런 사고 방식은 앞서 3에서 언급한 복합적인 수학 내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5. 수능 기출 문제를 분석하고 직접 풀어 보자!

수능 기출 문제들을 철저히 이해해야 한다. 기출 문제를 풀면 각 평가 요소에 대한 출제 경향과 유형을 익힐 수 있으므로, 수능 준비의 기준이 된다. 가능하다면 최근에 나왔던 문제들을 다루어 보는 것이 좋다.

6. 오답 노트를 만들어 보자!

문제를 풀다보면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접하게 되지만 한 번 틀린 문제를 그 이후에도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 틀렸던 문제나 매우 중요해서 다시 봐야겠다고 생각되는 문제를 모아 오답 노트를 만들어 틈틈이 그 문제들을 다시 풀어 봄으로써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

메가스터디 / 2006.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