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균형선발 전형은 대교협 분류상 학생부 종합 전형에 해당하나 학교장 추천 전형이므로 메가스터디 자체 기준에 의해 학생부 교과 전형으로 분류함

지역균형선발 전형은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고교별로 2명 이내의 인원을 추천할 수 있다.  지난해 681명을 선발했는데 올해는 54명 증가한 73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역균형선발 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3개 영역 이상 2등급’으로 높은 편이기 때문에 이를 충족하면 실질 경쟁률은 더욱 떨어질 것이다. 따라서 학교장 추천 대상자라면 이를 충족할 수 있도록 수능 공부에 매진해야 한다.

일반전형 모집 인원은 지난해보다 16명 감소했지만 전체 모집 인원의 53.3%를 선발하여 여전히 전체 전형 중 모집 규모가 가장 크다.

지난해부터 면접 방식이 변경되었는데 면접 및 구술고사Ⅰ, Ⅱ로 구분하여 실시했다. 면접 구술고사Ⅰ은 제시문 활용 면접이고(면접 시간 15분 내외, 답변 준비 시간 30분 내외), 면접 구술고사Ⅱ는 지역균형선발 전형과 동일하게 제출 서류를 토대로 한 기본 학업소양 등을 확인하는 면접이다. 대부분의 학생은 제시문 활용 면접인 면접구술고사Ⅰ으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올해에도 2016학년도와 유사한 방식으로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능 100%로 선발하는 전형으로 수능 성적이 가장 중요하다.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수학에 가중치를 부여하고, 한국사는 3등급 이내까지 만점이다. 과탐은 서로 다른 분야의 Ⅰ+Ⅱ 및 Ⅱ+Ⅱ 두 조합 중 선택해야 하는데 올해부터는 과탐 Ⅱ+Ⅱ로 응시한 학생은 모집단위별 수능 총점 1배수 점수 폭에 준하여 가산점을 부여한다. 이와 같이 수능 성적이 가장 중요하지만 서울대에서는 수능 점수가 동점이면 학생부를 기준으로 합격자를 선발하기 때문에 수능 100%로 선발하는 서울대 정시에서도 학생부의 영향력을 무시하기는 어렵다. 2016학년도 정시에서는 사회과학대학은 광역모집을 했는데 2017학년도 정시에서는 이를 폐지하고 학과별로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 2016학년도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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