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추천 전형은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고교별 추천 인원에 제한이 있고 특목고 등을 제외한 일반계 고등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인문·자연계 구분 없이 6명으로 제한되어 있었는데 올해도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교과 전형임에도 불구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므로 내신 성적을 끝까지 철저하게 관리하고 그 외의 서류 준비와 면접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미래인재 전형은 지난해보다 70명 증가한 620명 선발할 예정으로 수시모집 전형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서류평가에서 학업 능력, 학교생활을 충실히 했다는 점과 함께 모집단위 관련 분야에 대한 재능과 열정이 드러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학생부 종합 전형임에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한다는 점에 유의해서 대비해야 한다.

논술 전형은 선발 인원이 5명 늘어난 것 외에 선발 방법 및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인문계열은 3개 등급 합 6(스크랜튼 : 3개 등급 합 4), 자연계열은 2개 등급 합 4(의예 : 3개 등급 합 3, 스크랜튼/뇌인지 : 3개 등급 합 5)를 적용하므로 지원 전 충족 가능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수능 전형은 지난해보다 모집 인원이 127이 감소했고 학생부 10% 반영이 폐지되어 수능 100%로 선발한다. 인문계열은 영어 영역 가중치가 높고, 자연계는 4개 영역 반영 비율이 동일하다. 일반적으로 자연계는 수학과 과탐의 가중치가 높기 때문에 자연계이지만 상대적으로 국어와 영어 영역 성적이 높게 나오는 학생들이 노려볼 만하다.

▣ 2016학년도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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