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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월 수능 모의평가 이후 중하위권 수능 학습전략
분류 핫이슈 등록일 2016-06-03 조회 1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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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수능 모의평가 성적은 정시모집에서 지원 가능한 대학을 판단하고 수시 지원의 잣대를 마련하는 등 대입 지원전략 수립의 중요한 기준이 된다. 수험생들은 6월 모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남은 기간 어떻게 수능을 공부할지 학습전략을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 단, 중위권 수험생들의 경우 앞으로 남은 기간 안에 모든 영역의 성적을 올리기 쉽지 않으므로 전략적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영역을 우선 순위로 두고 수능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중하위권 학생들을 위한 6월 수능 모의평가 이후 수능 학습전략을 살펴보자.

 

 

  1. 탐구영역은 한 과목 1등급을 목표로 하라

 

탐구영역은 두 과목 성적을 합산하여 반영하거나 한 과목 성적만을 반영하는 등 대학마다 반영방식이 다른데, 2017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전형을 살펴보면 경기대, 덕성여대 등 주로 중위권 대학에서 탐구영역을 한 과목만 반영한다. 따라서 중하위권 수험생들은 본인이 선택하여 치르게 될 탐구영역 두 과목 중 한 과목만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다. 목표 대학에 따라 나머지 한 과목의 성적이 불필요할 수 있는데다, 탐구영역을 한 과목만 전략적으로 집중하여 학습하면 국어, 수학, 영어 등 다른 영역에 대한 학습시간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수시모집에서는 연세대, 중앙대, 동국대, 한국항공대 등 일부 주요 대학에서도 탐구영역을 한 과목만 반영하기 때문에 학생부와 논술 실력에 따라 본인의 성적보다 더 높은 수준의 대학을 노려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학생부가 우수하지만 수능 전 영역이 3등급인 학생의 경우 탐구영역 한 과목만 1등급을 만들면 다른 1개 영역과의 등급 합이 4가 되어 자연계의 경우 서울시립대, 중앙대 학생부 교과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게 된다. 이와 같이 만약 자신의 수능 성적이 평균 3등급 이하라면 먼저 탐구영역 한 과목부터 완벽하게 학습하여 1등급을 만들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표1] 2017학년도 모집 시기별 탐구 영역 한 과목 반영 주요 대학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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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수능 2개 영역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라

 

중위권 수험생들은 수능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등 모든 영역의 성적을 동시에 올리는 것이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 따라서, 중위권 수험생들은 먼저 수시모집의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해 관심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안정적으로 받도록 하는 것이 1차 목표가 되어야 한다.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전형은 대부분 학생부 교과전형과 논술전형인데 주로 수능 2개 영역을 반영한다. 학생부 교과전형의 경우 중앙대 인문계열, 서울대를 제외하면 광운대, 상명대 등 중하위권 대학뿐만 아니라 고려대, 숙명여대, 연세대, 한국외대 등 주요 상위권 대학에서도 대부분 2개 영역 등급 합을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적용하고 있다. 논술전형은 연세대의 경우 4개 영역을 반영하며, 인문계열에서는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 자연계열에서는 성균관대가 3개 영역을 반영하는 등 학생부 교과전형보다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높다. 그러나 이들 최상위권 일부 대학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2개 영역을 반영한다. 따라서 2개 영역을 우수한 성적으로 끌어올린다면 정시모집보다 수시모집에서 지원 가능한 대학의 폭이 매우 넓어지게 된다.

 

[표2] 수능 등급에 따른 수시 및 정시모집 지원 가능 대학 비교(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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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두 학생의 예를 통해 수능 성적이 같아도 등급이 달라짐에 따라 합격 가능한 대학이 어떻게 바뀌는지 알아보자.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인문계열 수험생인 A학생과 B학생은 현재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백분위 총점 280점, 전 영역 4등급으로 같다. 그러나 이후 A학생은 특별한 전략 없이 모든 영역을 고르게 학습했고 B학생은 수시모집을 대비해 국어와 영어 2개 영역에 집중했다. 결과적으로 수능에서 A학생은 모든 영역이 한 등급씩 올라 전 영역 3등급을 받았고, B학생은 수학과 탐구는 그대로 4등급이었지만 국어와 영어 성적이 2등급으로 올랐다. 두 학생 모두 백분위 총점은 311점으로 여전히 같지만 등급은 A학생 3/3/3/3, B학생은 2/4/2/4를 받았다. 이 경우 백분위 총점은 동일하기 때문에 두 학생이 정시에서 합격 가능한 대학은 가천대, 경기대, 상명대, 한성대 수준으로 비슷하나 수시 지원 가능 대학은 크게 달라진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2개 영역 등급 합 6’을 충족하는 A학생은 한국외대(글로벌), 한양대(에리카) 등 정시모집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도권 소재의 중위권 대학 위주로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이와 달리 B학생은 ‘2개 영역 2등급’을 충족하기 때문에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중앙대, 한국외대, 홍익대 등 서울 주요 상위권 대학을 위주로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다.

 

[표3] 주요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시 수능 반영 영역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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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인문계열은 등급 합 4, 자연계열은 등급 합 4~5를 만들어라

 

그렇다면 현재 중위권 수험생들은 어느 수준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목표로 삼아야 할까? 학생부 교과전형부터 살펴보면 광운대, 한성대 등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중위권 대학은 인문계열은 2개 영역 등급 합 6, 자연계열은 6~7 이내이다. 고려대, 연세대 등 서울 상위권 대학은 주로 인문계열은 2개 영역 등급 합 4, 자연계열은 2개 영역 등급 합 5를 적용한다. 따라서 인문계열을 기준으로 현재 2개 영역 등급 합 5를 충족한다면 광운대 등에 지원할 수 있지만 1개 영역을 한 등급만 올려 등급 합 4를 충족한다면 고려대, 연세대, 한국외대 등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논술전형은 계열별로 보면 인문계열은 한국외대(글로벌), 한양대(에리카) 등은 2개 영역 등급 합 5~6, 동국대, 한국외대, 홍익대 등은 2개 영역 등급 합 4를 적용한다. 자연계열은 세종대, 숭실대 등에서 2개 영역 등급 합 6~7, 경희대, 동국대, 이화여대, 중앙대 등에서 2개 영역 등급 합 4~5를 적용한다. 자연계열을 예로 들면 현재 1개 1등급, 1개 3등급으로 등급 합 4를 충족하는 학생은 이화여대, 중앙대 등에 지원이 가능하다. 그러나 3등급인 영역을 한 등급을 올려 2개 영역 2등급으로 만든다면 고려대, 서강대 등까지 기준을 충족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중위권 수험생들이 수시모집에서 정시모집보다 좀 더 높은 수준의 대학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인문계열은 2개 영역 등급 합 4, 자연계열은 2개 영역 등급 합 4~5 수준을 충족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표4] 2017학년도 주요 대학 수능 최저학력기준

- 학생부 교과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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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술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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