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9월 21일 마감되었다. 정원 내 전형 기준으로 2016학년도는 전체 2,973명 선발에 71,683명이 지원해 24.11 대 1의 전체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나 2017학년도에서는 3,053명 선발에 79,548명이 지원해 26.06 대 1로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다소 상승한 결과를 보였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다빈치형인재 전형이 지난해 10.51 대 1에서 올해 15.11 대 1로 경쟁률이 크게 상승했다. 선발 인원은 지난해보다 17명밖에 증가하지 않았으나 지원자 수는 2,999명이나 증가한 것이다. 탐구형인재의 경쟁률도 상승했다. 지난해 8.08 대 1에서 올해는 9.40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외 학생부교과 전형, 논술 전형의 경쟁률도 모두 상승하여 중앙대는 2016학년도 대비 2017학년도 경쟁률이 전체적으로 상승했다.

[표] 2016학년도와 2017학년도 전형 유형별 경쟁률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