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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시 최종 점검] 과거 입결 활용 전략(2)
분류 지원전략 등록일 2020-12-31 조회 1,574

  

2021 정시 최종 점검

과거 입시결과 활용 전략(2)

 

추가 합격률이 높으면 ‘최종 합격선’이 떨어질 수 있다.

 


1. 정시모집은 미등록 충원 기간이 길어 연쇄이동이 많이 일어난다.

 

수시모집 충원 기간은 최초 합격자의 등록이 끝난 후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 마감일까지 5일밖에 되지 않는데 반해 정시모집의 경우 8일이라는 기간 동안 추가모집이 이루어져 중복 합격자들의 연쇄이동에 따른 추가 합격이 매우 많이 발생하게 된다. 

 

 

 

게다가 올해는 코로나-19로 모든 일정이 뒤로 밀렸는데 바뀐 일정이 수시모집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 기간 5일 중 3일(1/1~1/3)이 휴일이기 때문에 원활하게 충원 통보가 어려울 수 있다. 이로 인해 다른 해보다 더 많은 인원이 정시로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

 

 

 

한양대의 2018~2020학년도 정시모집 결과를 통해 중복 합격자들의 이동에 따라 충원율이 높게 나타난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가’군의 추가 합격률이 높은데 이는 ‘나’군의 고려대, 연세대 등과 중복 합격자가 다수 발생하여 ‘나’군으로 이동하는 인원이 많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표] 한양대 2018~2020학년도 정시모집 추가 합격률(%)

- 인문계열


 

- 자연계열

 

주) 충원률은 모집 인원 대비 추가 합격 된 인원의 비율을 의미하며, 만약 모집인원 10명인 학과에서 추가 합격 인원이 5명이 발생하였다면 해당 학과의 충원률은 50%임 

 

 

2. 추가 합격 인원은 합격선에 영향을 미친다.

 

모집 군별 특성에 따른 차이 외에도 합격선에 영향을 미치는 또 하나의 요인은 추가 합격 인원이다. 정시모집에서는 총 3번의 지원 기회로 인해 군별 복수 합격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미등록자가 발생하여 각 대학은 미등록 인원을 충원하기 위해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 때문에 추가 합격률 및 인원에 따라 특정 군에서 합격선이 하락하는 등 실제 입시 결과는 예상과 전혀 다르게 나타나기도 한다.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한양대의 경우 ‘가’군에서 선발한 정보시스템학과는 ‘나’군에서 선발한 정치외교학과보다 선호도가 다소 높은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경쟁률도 정보시스템학과는 4.31 대 1, 정치외교학과는 2.42 대 1로 최초 합격선은 정보시스템학과가 정치외교학과보다 높았을 것이다. 그런데 지난해 정보시스템학과의 추가 합격률은 76.9%였던 것에 비해 정치외교학과는 추가 합격이 단 1명도 없었다. 이러한 결과로 정보시스템학과의 최종 합격선이 하락하여 최종 등록자 기준 수능 3개 영역 백분위 합이 286.11점으로 추가 합격이 한 명도 없었던 정치외교학과의 최종 등록자 평균인 289.32점보다 낮아졌다.

 

[표] 한양대 2020학년도 추가 합격에 따른 합격선 변화

 

주) 실제 합격선은 한양대에서 발표한 입시 결과로 백분위 평균 성적을 국수탐 합산 백분위로 환산한 수치임

 

이러한 현상은 상위권 대학뿐만이 아니라 중위권 대학에서도 나타난다. 국민대 인문계열을 예시로 살펴보면 ‘가’군의 교육학과와 ‘나’군의 유라시아학과를 비교할 때 일반적으로 교육학과의 예상 합격선이 높게 형성된다. 그런데 교육학과의 경우 12명 모집에 27명(225%)이 추가 합격하여 실제 합격선은 268.74점이었으나, 유라시아학과는 10명 모집에 11명(110%)이 추가 합격하여 실제 합격선은 272.43점으로 교육학과에 비해 높았다.

 

자연계열은 단국대 ‘나’군의 화학공학과와 ‘다’군의 과학교육과를 비교할 때 지난해 과학교육과의 예상 합격선이 화학공학과보다 높게 책정됐다. 그런데 과학교육과의 경우 9명 모집에 19명(211.1%)이 추가 합격하여 실제 합격선은 250.35점이었으나, 화학공학과는 29명 모집에 18명(62.1%)이 추가 합격하여 실제 합격선은 254.25점으로 과학교육과에 비해 높았다.

 

[표] 2020학년도 국민대, 단국대(죽전) 추가 합격에 따른 합격선 변화

- 국민대 

 

주1) 실제 합격선은 국민대에서 발표한 입시 결과로 백분위 평균 성적을 3개 합산 백분위로 환산한 수치임

주2) 배치표 평균 성적은 주요 입시기관 4곳에서 발표한 성적의 평균 수치임 

 

- 단국대(죽전)

 

주1) 실제 합격선은 단국대(죽전)에서 발표한 입시 결과로 백분위 평균 성적을 3개 합산 백분위로 환산한 수치임

주2) 배치표 평균 성적은 주요 입시기관 4곳에서 발표한 성적의 평균 수치임

 

 

3. 동일 대학 내에서도 학과 간 서열에 따라 추가 합격률이 달라진다.

 

추가 합격은 모집 군에 따라 다르게 발생할 뿐만 아니라, 동일 대학 내 학과에 따라서도 다르게 나타난다. 2020학년도 정시 ‘나’군에서 모집했던 연세대를 예로 들면, 인문계열에서 배치표상 학과 서열 상위에 위치한 경영학과, 경제학부 등 인기 학과들은 학과 서열이 상대적으로 낮은 아동가족학과, 식품영양학과 등에 비해 추가 합격률이 높았다. 이는 상위 주요 학과에 지원하는 학생의 경우 ‘가’군에서 서울대에 중복 지원하는 경우가 많아 중복 합격 시 미등록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배치표상 하위에 위치한 비인기 학과에서는 추가 합격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는데, 비인기 학과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타 군에서는 조금 안정적인 지원을 하는 경향이 있어 중복 합격 시 학과보다는 대학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아 연세대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는 자연계열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로 인해 비인기 학과의 경우에는 최초 합격선에 비해 점수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 따라서 수험생의 입장에서 소신 지원을 할 경우에는 배치표상 하위에 있는 학과는 피하는 것이 좋다.

 

[표] 연세대 2020학년도 정시 모집단위별 추가 합격률 비교

- 인문계열

 

주1) 배치표는 2021학년도 메가스터디 가채점 배치 참고표 기준임

주2) 추가 합격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www.adiga.kr) 결과공개 기준임

 

- 자연계열

 

주1) 배치표는 2021학년도 메가스터디 가채점 배치 참고표 기준이며 의예과, 치의예과는 제외함

주2) 추가 합격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www.adiga.kr) 결과공개 기준임

 

 

※ 출처 :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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