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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So hot] 2018 영어 절대평가 전환에 따른 주요 대학 입시 전망
분류 핫이슈 등록일 2016-04-01 조회 31,791
제목 없음

 

최근 각 대학들에서는 일제히 2018학년도 입학전형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발표된 내용은 현재 교육부 승인 중이지만 큰 문제가 없다면 최종 발표에서도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18학년도 입학전형 내용 중 가장 수험생들의 관심을 끄는 부분은 역시 영어 절대평가의 적용 방법에 대한 사항일 것이다. 이에 메가스터디는 주요 대학들이 2018학년도 입시에서 절대평가로 전환된 영어 영역을 어떻게 반영하는지 살펴보고, 이에 대한 이슈를 점검해 보았다.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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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92pixel, 세로 409pixel

 

  정시모집에서 영어 반영 방법 대학별로 엇갈려… 서울대, 고려대 등 폐지 VS 연세대, 한양대 등 축소

 

2018학년도 영어 절대평가 도입에 따라 주요 대학의 정시모집에서는 영어 영역에 대한 영향력이 대학별로 크게 엇갈릴 전망이다. 주요 대학의 정시모집에서의 영어 영역 반영 방법을 살펴보면, 우선 서울대, 고려대는 점수 합산 방식이 아닌 등급 하락시마다 총점에서 감점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서울대는 1등급 하락 시마다 0.5점씩 감점하여 최하위 9등급을 받더라도 4점 감점에 그쳐 사실상 영어 영역의 영향력을 무력화했다. 고려대는 1등급에서 2등급 하락 시에는 1점, 나머지 구간에서는 등급 하락 시마다 2점을 감점해 9등급을 받게 되면 15점이나 감점되지만 고려대에 지원하는 수험생의 기본적인 수준이 2등급 이내일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서울대와 마찬가지로 영어 영역의 반영을 폐지한 것과 다름없다.

 

서울대, 고려대와 달리 대부분의 주요 대학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영어 영역을 전체 수능 점수 산출에 포함시킨다.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대부분 대학에서 영어 영역을 100점 만점으로 하여 등급 하락 시마다 대학별로 1~5점씩 감점한다. 단, 이화여대는 250점 만점으로 하여 등급 하락시마다 10점을 감점한다. 이러한 대학별 영어 절대평가 반영 방법의 차이로 인해 대학별로 영어 영역의 영향력이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표1] 주요 대학 영어 영역 등급별 환산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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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주요 대학 중 가장 영어 영역의 영향력이 높은 대학은 어디일까? 서울대, 고려대는 앞서 언급했듯이 총점에서 등급 하락시마다 감점하는 방식이지만 등급 간 점수 차이가 크지 않아 실제로는 영어 영역의 영향력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이를 제외한 다른 대학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대학에서 2017학년도에는 전체 수능 점수에서 영어 영역이 200~300점으로 20~30%의 비중을 차지했던 것과 달리 2018학년도에는 영어 영역 반영 점수를 100점으로 대폭 하락시켰다. 이에 따라 영어 영역의 명목상 반영 비율이 10%대로 급감했다. 또한 등급 간 점수를 1~5점 사이로 적용해 9등급을 받더라도 실제 감점이 크지 않기 때문에 대학별로 최저점을 고려한 실질 반영 비율은 명목상 반영 비율보다도 훨씬 낮아지게 된다. 명목상 반영 비율과 등급 하락 시의 감점 폭을 고려하여 영어 영역의 실제 영향력이 높은 대학을 살펴보면, 이화여대가 다른 영역과 동일하게 25%를 반영하며 등급 간 감점 폭도 10점으로 가장 커 주요 대학 중 영어 영역의 영향력이 가장 높다. 이화여대를 제외한 대른 대학들의 명목상 반영 비율은 10~15% 내외 수준으로 비슷하지만 감점 폭을 고려하면 연세대 > 성균관대, 한양대 > 서강대 > 고려대 > 서울대 순으로 영어의 영향력이 높을 것으로 분석된다.

 

[표2] 주요 대학 2017 vs 2018 수능 영역별 명목 반영 비율 비교

-인문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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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2018학년도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에 의한 등급별 점수가 반영되므로 해당 반영 비율은 실질 반영 비율이 아닌 명목상 반영 비율임

주2) 서강대 2018학년도 수능 총점은 640점이나 반영 비율에 의한 영역별 점수 추정에 따라 다소 차이가 발생함

 

-자연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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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2018학년도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에 의한 등급별 점수가 반영되므로 해당 반영 비율은 실질 반영 비율이 아닌 명목상 반영 비율임

주2) 서강대 2018학년도 수능 총점은 640점이나 반영 비율에 의한 영역별 점수 추정에 따라 다소 차이가 발생함

 

  절대평가 방식에 따라 등급 간 점수 차이 줄어든다

 

그렇다면 영어 영역의 영향력은 실제로 얼마나 줄어들게 될까? 올해까지 영어 영역은 주요 대학을 기준으로 표준점수로 반영이 된다. 이에 2018학년도의 등급 컷의 원점수에 해당하는 표준점수를 2016학년도 수능 기준으로 살펴보면, 1등급 컷인 90점은 126점, 2등급 컷인 80점은 116점으로 10점의 차이가 났다. 3등급 컷(70점)은 107점, 4등급 컷(60점)은 97점, 5등급 컷(50점)은 87점으로 구간별로 차이는 있지만 대략 10점의 차이가 발생했다. 그런데 영어 절대평가가 도입되면 등급 간 점수 차이가 이화여대를 제외하고는 최소 0.5점에서 최대 5점으로 줄어들어 실제 입시 경쟁에서도 영어의 영향력은 상당히 줄어들 전망이다.

 

[표3] 2016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 원점수에 따른 표준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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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영어 영역의 영향력 축소에 따라 국어, 수학 등 다른 영역의 비중은 자연적으로 확대된다. 따라서 영어 영역에 대한 학습 부담은 줄어들었지만, 대신 다른 영역에 대한 학습 부담은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문, 자연계열 모두 대부분 대학에서 수학의 비중이 가장 크게 증가했다. 서강대는 국어 영역의 비중이 가장 증가했지만 기존에도 수학의 반영 비중이 매우 높은 대학으로 2018학년도에는 39.5%에 육박한다. 또한 수학 영역은 문항별 배점이 타 영역에 비해 높고, 학생 간 실력 차도 큰 과목이기 때문에 2018학년도 입시전형에서 수학 영역은 변별력 확보를 위한 핵심 과목이 될 가능성이 높다.

 

  영어, 수시모집에서 활용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전략 과목으로 삼아야

 

영어 절대평가 시행으로 정시모집에서는 영어 영역의 영향력이 크게 축소되었다. 그러나 수시모집에서는 대부분 대학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시 영어 영역도 포함하기 때문에, 서울대, 이화여대와 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에도 변화가 없는 대학들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따라서 영어 영역은 80점만 받아도 2등급을 충족할 수 있기 때문에 영어 영역이 높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을 위한 전략 영역으로 급부상할 수 있다.

 

단, 영어 절대평가가 도입되면서 고려대, 중앙대(의학부 제외)와 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강화할 것을 예고한 대학도 있다. 또한 연세대 학생부종합(활동우수형)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영역에는 포함되지 않으나, 한국사와 같이 무조건 2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변화를 확인하고 이에 맞게 대비해야 할 것이다.

 

[표4] 주요 대학 2017 vs 2018학년도 수능 최저학력기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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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각 대학의 일부 전형만을 예시로 작성했으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에서 한국사 기준은 제외함

2) 고려대 일반전형은 융합형인재 전형이 2018학년도에 전형명이 변경될 예정임

3) 연세대 학생부종합(활동우수형) 전형은 학교활동우수자 전형이 2018학년도에 전형명이 변경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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